음식을 먹으면 음식물이 치아 주변에 끼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낀 음식물 찌꺼기가 침 등과 섞이며 질퍽한 상태가 된 상태를 치태(plaque)라고 부르는데, 이 치태에는 세균이 붙어 각종 질환을 야기하게 되지요. (치면세균막)

음식물 찌꺼기나 치태의 상태는 칫솔질로 제거가 잘 됩니다.

칫솔이 닿지 않는 부위는 치실이나 치간칫솔, 치간세정제 등의 도움으로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지요.

 

하지만 이렇게 치태 상태가 오래 유지되다보면, 칫솔질 등으로는 제거가 되지 않는 딱딱한 상태가 됩니다.

진흙이 시간이 지나 굳으면 돌이 되는 것을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이것이 치석 (calculus) 입니다.

역시나 이 치석에는 세균이 서식하기 쉬워서 잇몸질환, 충치 등을 유발하게 되죠.

 

사진을 첨부하여 설명해드릴게요. 

 

 

 

치석이 끼어있는 모습입니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노란 부분이 모두 치석이고, 치석이 낀 주변으로 잇몸이 빨갛게 부어있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치석에 있는 세균들이 잇몸병과 충치 등을 유발하고, 입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 


 

 

스케일링 직후의 모습입니다. 

치석이 깨끗이 제거되었고, 빨간 잇몸이 그대로 드러나있네요. 아파보입니다 ㅜㅜ

그래도 개운해보이네요.


 

 

 

스케일링 후 1주일이 지난 사진입니다. 

치아 주변이 깨끗하고, 잇몸도 훨씬 건강해보이는것 보이시죠? ^^

속이 후련하네요!

 

 

치석은 칫솔질 등으로는 제거가 되지 않기 때문에, 치과에서 제거하는 과정을 스케일링 (치석제거) 라고 합니다.

스케일링에 대하여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부분들을 QnA 형식으로 정리해볼게요

 

Q. 치석제거를 하면 이가 닳아서 없어지지 않나요?

A. 치석이 빠진 공간이 휑하게 느껴져서 치아나 잇몸이 갈려 없어진다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말 그대로 치석만 제거를 하는것입니다 :)

 

Q. 치석제거 후 이가 시리고 아프고 흔들리는데 왜그런가요?

A. 치아를 둘러싸고 잡고 있는 치석이 사라지고 부어있던 잇몸도 가라앉으니 뿌리가 노출되어서 당분간 시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보통 괜찮아지지만, 시린 증상이 심할 경우는 별도의 처치를 하기도 합니다.

 

Q. 치석제거는 1년에 한번씩 하면 되나요?

A. 정해진 시간은 없으며, 잇몸 관리 상태에 따라 치과에서 기간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상태와 잇몸이 안 좋을 경우 더 짧은 기간에 한번씩 내원 권유드립니다. 관리상태가 좋다면 정기적으로 1년에 한,두번씩 청소한다는 느낌으로 치석제거를 해도 좋습니다. 1년에 한번씩 관리 차원에서 스케일링을 할 때 국민건강 보험 적용도 됩니다 ^^

 

Q. 치석제거는 보험 적용이 되나요?

A. 연령이나 구강 상태에 따라 몇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비보험으로 처리하며 할 수도 있지만, 만 20세 성인의 경우 1년에 한번씩 보험적용을 받으며 스케일링을 받으실 수 있고요, 단순 관리 목적이 아니라 차후에 추가적인 잇몸치료를 위한 기본 스케일링일 경우 또 보험처리가 됩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