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식이 조절 및 체중 조절, 꾸준한 운동을 통해 평생 관리해야 하는 내분비질환이죠

 

특히 식이 조절을 위해 먹는 즐거움이 줄어드는 것은 정말 슬픈 일입니다

 

치주질환도 잇몸에 염증을 일으켜서 이를 흔들리게 만들기 때문에 씹고 뜯고 맛보는 재미를 앗아가는데요. 먹는 즐거움을 앗아간다는 것 외에도 당뇨와 치주질환 사이에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오래 전부터 당뇨와 치주질환 사이의 관계는 광범위하게 연구되어 왔습니다

 

그 결과 당뇨는 치주질환의 위험도와 심도를 증가시킨다고 확실히 알려졌고

 

심한 치주질환은 혈당대사 조절을 악화시킨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 당뇨가 심해지면 치주질환도 심해지고, 치주질환이 심해지면 당뇨 또한 악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치주질환은 망막장애, 신장애, 신경장애, 대혈관질환, 창상치유 장애와 더불어 당뇨의 제 6의 합병증으로 받아들여져

미국당뇨병학회에서는 당뇨환자에서 치주질환이 빈발함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내과의사가 검진을 할 때 현재나 과거의 치과감염병력을 점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뇨와 치주질환은 왜 연관이 되어 있을까요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치주질환 원인균과 인슐린 감수성 사이의 관계를 살펴봐야 합니다

치주질환의 원인균은 그람음성세균으로, 이 세균으로 인하여 우리 몸이 만성적인 염증 상태에 놓이게 되면 인슐린 내성이 증가하여 혈당 조절이 불량해집니다

 

그럼 치주 치료를 통해서 치석이나 치태에 붙어있던 치주질환 원인균이 제거되고 만성적인 염증상태가 해소된다면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되어 혈당 조절도 나아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치주염이 있는 당뇨병 환자에서, 치주치료는 혈당 조절에 효과를 보입니다. 특히 혈당 조절이 불량하고 치료 전에 잇몸의 염증상태가 심한 환자에서 더 큰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치주질환은 잇몸이 심각하게 파괴되기 전에는 통증이 크게 없습니다

 

양치할 때 피가 나고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종종 붓는 것 정도이죠

 

하지만 치주질환을 방치하면 이를 빼게 될 수도 있고, 심지어 당뇨와 같은 전신질환의 발병과 심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이제 잘 아셨죠~? 

 

아프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치과 내원과 적절한 치주 치료를 통해 잇몸 건강, 전신 건강 모두 챙기시길 바랍니다^^